27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 최고 석학 단체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의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인 김 교수는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18년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으로 장애아 의학학술활동을 이끌었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등 우리나라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정책의 설립과 실현에 이바지했다. 또 세계 장애아동을 위한 최고의 학회단체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과학위원으로 활동하며, 재활의학의 통합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내달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지원사업단의 부단장으로서 우리나라 재생의학 관련 임상연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