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보고회는 최근 7개월간 용역을 수행해 온 한국건설관리연구원이 도출한 판교지구 미활용부지 활용방안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년 11월 착수보고를 시작, 판교와 성남시민 2727명(온라인 1727명, 오프라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2022년 2월 중간보고와 각 부서별 수요조사를 거쳐 판교지구 내 미활용 시유지·매입 예정 학교부지 등 총 5개소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이 최근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활용방안의 가장 효과적 개발방식 비교와 실현가능한 재원확보 방안 제시 등 성남시 공공이익 확보에 대한 검토 절차를 거쳐 마련된 만큼, 해당 부지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주요 방안을 내실화해 해당 부지별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