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보육 부담 덜어낼 것...'유아 교재 ‧ 교구를 안방까지' 배달 공약

2022-04-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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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SNS에 '명작동화 3편 공개... 놀이 꾸러미 가정 배달 '약속'

맞춤형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이미지  [사진=김동연 캠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어린 자녀의 놀이문화를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명작동화 공약시리즈’ 3편으로 ‘찾아가는 유아 놀이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를 공약했다.

경기도는 이재명 전 지사 시절인 2021년부터 만 3~5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유아 책꾸러미 배달 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문 독서지도사가 양육 가정을 찾아 직접 책을 빌려주고 아이 눈높이에 맞춘 독서방법을 알려준다.

김 후보는 이 서비스에 더해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달해주고 놀이지도사가 코칭을 해주는 ‘찾아가는 유아 놀이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를 약속했다.

이 제도가 현실화되면 성장기 어린 자녀에게 필수적이지만 짧은 사용기한과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껴 동화책과 놀이기구 구입을 주저하던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단계에 적합한 놀잇감을 탐색하고 선택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활용 기간 대비 너무도 높은 가격 부담에 구입을 망설이게 되곤 한다”며 “아이의 성장은 돕고, 부모님의 걱정은 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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