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시교육청, 인천시청, 인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 인천청소년수련시설협의회가 학생과 청소년을 중심에 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참석 기관간 상호 협력 정례회의를 구축하고 인천 관내 교육 분야 참여기구 간 정책과 의견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학생들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위한 방안 및 청소년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 구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홍보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 학교교권보호책임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이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및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으로 운영됐다.
또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 이미연 변호사가 교원지위법에서 정의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개념과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의 유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강의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학교에서의 일상 회복의 핵심은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것”이라며 “가르침이 즐겁고 배움이 설렐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부평역사박물관과 업무 협약
북부교육지원청은 이같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육군조병창인 캠프마켓을 비롯 미쓰비시 줄사택, 과거 미쓰비시제강 공장 터인 부평공원, 경인철도 등 부평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원을 활용한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부평 근현대사 영상자료 및 교육자료를 제작할 방침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부평 지역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방안 모색 △ 부평구 역사자원 발굴 및 공유 △ 부평구 역사자원을 활용한 박물관-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 △ 마을 역사교육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등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