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22-04-25 11:38
  • 글자크기 설정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5월중 관내 전지역 운영

부천시청 전경 [사진=부천시]

부천시가 2021년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자체 감사기능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조사·계약심사 활동, 적극행정 지원활동, 자율적내부통제 활동 등 3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2021년에도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컨설팅 감사를 진행하여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감사자문위원회, 감사자 역량 강화, 외부전문가 감사참여제도를 통해 감사의 객관성·전문성·투명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지원했으며 청백-e 상시모니터링,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한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에도 적극 노력했다.
 
시는 지난해 공직기강 확립 유공 국무총리 표창, 감사원 자체감사심사 최고등급 감사원장 표창,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실적을 달성 감사·청렴분야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자체감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성훈 감사담당관은 “적극적이고 우수한 자체감사 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감사 체계를 유지하고 청렴도시 부천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 및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업무협약 실시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소방서와 함께 부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으로 추진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가 사고현장으로 출동 시 교차로의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통과하는 교통시스템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도시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는 화재, 사고 등의 긴급상황 시 출동 차량에 보급된 단말기와 신호 시스템을 연동하여 긴급차량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경로에 따라 교차로 신호를 일시적으로 제어한다.
 
이러한 긴급차량 맞춤형 신호 부여로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처리 시간 단축에 효과가 있다. 부천소방서에서 까치울사거리 구간 시연 결과 50%의 시간 절감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긴급차량 신속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부천시와 유관기관들은 협의를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5월 중 부천 전역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부천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고도화 및 부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신호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고도화 △경찰청 R&D과제 실증도시 유치 △교통 관련 국가 공모사업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도시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중심 도시로 성장하겠다”면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작동하면 일시적인 차량정체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