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도·농복합도시인 경산시의 균형있는 발전과 개발을 위한 혁신 공약을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공약에 따르면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농업 현안해결과 미래 농업 대응과 경산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예산 부문 10% 시대를 반드시 실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통해 1차 산업인 농업을 식품가공과 유통, 외식, 문화관광이 결합된 6차 융․복합 산업화 지구를 조성하여 경산 농업인과 젊은 귀농 귀촌인을 돕기위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하고 수출확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산지역 시설 원예 환경, 생육, 경영 데이터를 토대로 인공지능 시스템이 최적의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 최적 환경 제어시스템 고도화 사업 지원, △‘농산물 공동 물류센터’ 건립을 통한 유통구조 개혁 △경산지역 포도, 복숭아, 대추 등 명품 과수를 ‘친환경 농테크 식품가공 산업 클러스터’ 육성 통한 장기 유통 및 가격 경쟁력확보, △수출판로도 개척 △축산분야 사료, 방제, 가축분뇨처리를 대신해 주는 농업형 로봇 개발 상용화 지원 △‘스마트 축산기술 지원, △‘동물 방역교육 연수원 유치 등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무엇보다도 농업 생산 상품의 소비자에게 판로를 확보하여 판매를 촉진시키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라며 “‘농장마켓 선도 단지’ 운영과 함께 경산지역 명품인 포도, 복숭아, 대추 등 품종별 ‘농업 명장 제도’를 도입, 농업 경쟁력 제고하고 농업 및 과수 농가의 수익확대를 위해 자체 전담조직도 강화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 후보는 “도농복합도시 경산의 특성을 살려 산업다각화에 나서겠다. 경산에는 경쟁력 있는 작물들이 많다. 무엇보다 대도시 근교이며 영남 동부권의 물류 중심지이므로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