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유영자 하남시장애인연합회장과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 및 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자 하남시장애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들의 삶은 더욱 더 피폐해져 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장애인연합회와 장애인복지관 그리고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장애가 있는 남서부 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감일 장애인 종합복지센터를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우러지는 차별 없는 사회, 장애가 삶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 따뜻하고 평등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하남시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