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공감2080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천터미널 이전으로 상권이 쇠퇴하고 지역공동체가 붕괴된 용현동 일대를 공동체 회복, 골목상권 활성화,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이사업의 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로서 노후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안전화를 위해 마중물사업 시행을 위한 절차를 이행중이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 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뉴딜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활력 회복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공모사업, 2080어울길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문화기획 공모사업 등 다양한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면서 마을 활동을 계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사업지 내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1건)과 청년 및 사회적경제조직 등 전문성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3건의 전문단체 협업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5000만원 규모에서 사업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대상지 생활권자 및 인천소재 청년모임 및 사회적 기업이며 접수기간은 4월 29일까지이다.
이와 함께 2080어울길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쇠퇴한 골목상권의 경쟁력 회복과 마을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기획 공모사업’도 진행된다.
인천소재 문화 분야 개인 또는 단체, 청년 및 사회적경제조직 등이 참여 가능하다.
창작, 축제, 공연 및 상영, 아카이브 및 전시와 같은 4개 분야에 걸쳐 접수를 받아 이 중 2건의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열정, 마음이 청년인 자도 포함)을 대상으로 창업 및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비룡공감2080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참여자도 모집한다.
친환경, 자원순환 지역사업화 분야에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닌 예비창업가 또는 기존 창업자들에게 창업 및 기업활동을 위한 창업교육과 함께 사업화비용(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가 멘토단을 통해 참여자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4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진행 중인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룡공감2080 현장지원센터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에 전화문의도 가능하며 공모 신청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방식으로 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이 주체가 되는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