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5000만원대로 반등했다. 전날 4900만원가 무너졌던 것 대비 100만 이상 올랐다. 미국에서 연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이 제기된 까닭이다.
1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개당 5070만~50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의 마이클 소넨샤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우크리움의 선물 ETF를 승인한 것은 비트코인 선물과 현물간 연관성을 인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