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중대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양주시 중대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 산업재해와 중대 시민재해에 관한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의무조치와 처벌사항을 규정하는 법률로, 지난 1월 27일 시행됐다.

시는 사업장별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 보건체계를 구축하고자 용역을 추진해왔다.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더원인사노무컨설팅 그룹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 보건관리 체제와 안전 보건관리 조직, 중대재해처벌법상 전담조직 구축 방안, 양주시 중대 산업재해 책임범위 및 중대 시민재해 공중이용시설 판단기준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 의정부을지대병원, 의정부·양주청년회의소와 지역 발전 '맞손'
• 의정부을지대병원-양주시, 지역사회 건강증진 협력 협약 체결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점을 토대로 오는 5월 열 최종보고회에서 중대재해 대응 표준 매뉴얼을 공개하고, 현업 근로자와 부서별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보건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