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시농업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시농업 상설 체험전시관’을 개관했다.
도시농업은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공동체 문화 회복, 환경 보호, 심신 치유 등 취미활동을 넘어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기센터는 714㎡ 비닐하우스에 우리 꽃 전시관, 작물전시관, 허브학습관으로 구성한 도시농업 체험전시관을 상설 운영한다.
도시농업체험 전시관에는 토마토와 쌈 채소 등 50가지 농작물과 새우란, 매발톱 등 우리꽃 100여 점이 어우러져 있다. 또 허브학습관에서는 30여 종의 다양한 허브를 만나 볼 수 있다.
도시농업 체험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허브교실 등 다양한 시민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체 등록·계약은 노인복지관 부설 광주시 실버인력뱅크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건강즙 이야기’와 ‘흙토랑 광주도예공방’ 사업장과 계약을 맺었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은 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는 가맹점 이용 시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는 봉사자에게 약정 할인율로 혜택을 주는 점포·사업체를 말한다.
자원봉사증을 지참할 경우, ‘건강즙 이야기’에서는 들기름, 참기름, 건강즙 등 전품목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흙토람 광주도예공방’에서는 다양한 도자체험과 도자제품 등 전품목 10%의 할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