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그룹 회장, 자사주 1만주 매입

2022-04-15 14:50
  • 글자크기 설정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이 자사주 1만주를 주당 9320원에 장내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6번째 이뤄진 자사주 매입으로 총 4만주의 DGB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매입은 다음 달 17일 DGB금융지주 창립 11주년을 기념하면서 주가 부양을 위한 최고경영자(CEO)의 책임경영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김태오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계열사의 고른 성장 덕에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5031억원의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실적 호조에 힘입어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63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240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가장 높은 배당금액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면서 미래 기업가치와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진들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