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도시재생 첫걸음' 힘차게 출발

2022-04-14 14:22
  • 글자크기 설정

도시재생대학 한골목길 특화재생, 마을 활동가 발굴 운영

병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병영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하고 있다.[사진= 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지난 12일 병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개강식은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운영 과정을 설명하고, 광주대학교 김항집 교수의 도시재생 이해와 사례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강진군과 병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해 내달 17일까지 총 6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재생을 통한 관광·상권 활성화 사례와 전라병영성과 한골목길 특화재생, 지역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마을 거점 시설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마을재생 전략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마을 리더와 활동가 발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 제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병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주민역량강화사업과 공동체 프로그램 추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141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병영면 성남리 한골목길 일원을 중심으로 오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노후주택정비와 한골목길 개선, DIT문화센터 등 생활SOC 조성, 마을호텔 조성,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