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0억 눈앞에 둔 구글코리아…1년새 임직원 수 118명 늘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구글코리아의 작년 임직원 수는 542명을 기록해 전년대비 118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 클라우드와 광고 사업 조직에서 대거 인원 채용이 이뤄지면서다.

14일 구글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임직원 수는 542명으로 전년 424명에 비해 27.8% 증가했다.

작년 클라우드와 광고 부문 사업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조직 규모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글코리아는 구글 클라우드 조직에서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했다. 또 코로나 확산 시기 이후, 광고 사업 영역이 빠르게 커지면서 인원 채용을 진행했다.

구글코리아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2.8% 오른 292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2021년 매출액은 2201억4000만원이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155억9000만원에서 88.4% 성장한 293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55억70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약 94억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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