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위촉식에는 박은경 의장과 결산검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 의장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1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 위원 선임안’을 의결하면서 김진숙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조동근 회계사와 윤성호 교수, 박경득 회계사, 이은정 회계사는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20일 간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시의 전년도 예산 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한편 박은경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과 안산시 결산검사 위원 선임·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뤄지는 법적 절차이자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며, "위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해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효율성 검증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