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산 신선·가공 농특산물이 홍콩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은 결과다.
특히 칠갑농산은 지역에서 최대 수출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떡류, 국수류, 냉면 등을 홍콩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칠갑농산은 떡 전문 기업으로 이색 떡국을 출시하는 등 전통 식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으며, 코로나19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다양한 간편식(HMR) 제품을 수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내 회사와 작목반들이 대표 상품인 고추, 구기자를 비롯해 다양한 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다변화하면서 홍콩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