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맥키스컴퍼니 ‘이제우린’ 소주 보조상표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 활동이 시작된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맥키스컴퍼니와 시 출범 10주년 기념의 해 홍보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10주년 기념 홍보 보조상표를 부착한 소주 이제우린 20만병을 세종지역에 유통함으로써 '출범 10주년 기념의 해' 홍보 지원에 나선다.
이춘희 시장은 "맥키스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출범 10주년의 다채로운 행사를 알리게 됐다"라며 "출범 10주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행정수도의 주민으로서 시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 소주판매 1병당 5원씩 적립해 10년간(2019∼2028년) 40억원 기부를 목표로 지역인재육성을 돕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탁된 누적금액은 약 5억 2000만원이며, 올해도 약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청년 취·창업… 청년희망배움터 2기 청년 멘티 이달 22일까지 모집
이달 22일까지 세종지역 인재 양성의 다리가 될 '청년희망 배움터 2기' 사업에 참여할 청년 멘티를 모집한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지역내 공공기관, 은행, 공기업 등 현직자 멘토와 선발된 멘티 간 일대일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멘티에게 1인당 100만원 한도의 교육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운영중에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멘티 80%가 취업·자격증 취득 등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2차년도 사업에 나선다.
특히, 올해 멘토 업무협약기관을 기존 8곳에서 19곳으로 확대해 총 72명의 멘토단을 구성했으며, 멘티 선발인원과 예산 또한 2배로 늘렸다.
청년희망배움터 모집은 △4차 산업 △행정 △예체능 △기술 등 4가지 분야로 청년 멘티 20명을 모집하며, 지역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하는 청년 중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