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 2월 각급 기관으로부터 총 19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사전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등급 2건, 장려등급 5건을 최종 선발했다.
포상을 받은 우수사례는 학교 내 설치된 한전의 전기공급설비에 대한 토지 사용료를 징수해 세입 재원을 발굴한 인천신석초등학교 사례를 포함 학업중단 학생 예방 및 차별화된 대안위탁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사례 등 총 7건이다.
◇인천교사노동조합과 협약 체결
이는 지난 2020년 3월 창립된 인천교사노조와의 첫 단체협약이다.
시교육청과 인천교사노조는 지난해 5월 요구안 접수 이후 예비교섭을 통해 교섭의 절차와 방법에 합의한 후 8월 본교섭을 시작 했다.
그리고 총 364개 요구안에 대해 16차례 교섭을 거쳐 전문 1개항, 본문 66개조 290개항, 부칙 6개조 14항, 총 305개 안건에 합의했다.
주 합의사항은 △노동조합 활동의 보장 △교원의 전문성 보장 및 업무정상화 △교권보호 및 교원후생복지 △학생복지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노사 간 존중과 배려를 통한 소통으로 이번 단체협약이 체결됐다”며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이 더욱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분과별로 토론된 내용을 소통하고, 미래교육위원회의 현재를 진단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공감대를 만드는 시간이었다.
또 시민이 주체가 되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정책 프로세스 모델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기회였다.
이날 논의된 주 내용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체계 강화 방안, 인천교육의 진로·진학·직업 교육을 평생교육으로 선순환하는 방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