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창원특례시, 진해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 外

2022-04-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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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3시30분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舊 진해 육대부지)에서 기술혁신형 창업・벤처기업 사업공간 조성을 위한 ‘진해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김하용 도의회 의장,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청년 창업가, 진해구 상인회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사진=창원시청]

창원특례시는 7일 오후 3시 30분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에서 기술혁신형 창업・벤처기업 사업공간 조성을 위한 ‘진해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의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와 세제감면으로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창원특례시는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소재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2018년 12월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총 2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만2074㎡ 규모로 기업입주공간 46실, 창업보육센터 22실,코워킹스페이스, 컨벤션홀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초기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기업의 이전 및 창업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나타날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5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81억원, 고용유발효과 348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발벗고 나서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위생관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사진=창원시청]

창원특례시가 위생관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식품취급업소가 밀집한 의창구 명서시장, 성산구 가음정시장, 진해구 경화시장 3곳을 선정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관리 및 위생지도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3차례(5월~11월)에 걸쳐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영업장 내부 청결상태,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여부, 식품을 바닥에 놓고 처리 및 판매하는지 여부, 원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20개 항목이며, 점검과 함께 식품취급업소 영업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위생복 등 위생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 창원특례시, 자율관리어업육성사업 ‘피조개 종패’ 살포
2021년 우수공동체 3개소 자율관리 육성사업 추진
 

시는 2022년 진해잠도, 마산복합, 진동구산면연안통발 3개소의 자율관리공동체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3억원을 배정받아 공동체 특성에 맞는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창원시청]

창원특례시는 8일 어업자원의 증강·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진해구 잠도지선 양식어장에 사업비 1억원으로 우량 피조개 종패 약 7700만마리를 살포하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자율관리공동체는 수산자원의 이용주체인 어업인이 주인의식을 가지도록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안전교육참여, 어업인들간 분쟁해소 등 활동실적에 따라  평가를 받아 우수공동체 등 선정되면 육성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살포한 피조개는 우리나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진해 특산물로 패류 중 드물게 혈색소가 붉게 보이는 헤모글로빈이 다량 함유해 ‘피조개’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식품으로 알려져 예전에는 일본으로 전량 수출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품종으로 1~2년정도의 기간동안 어장에서 서식 후 성패가 되면 채취하여 우수한 품종으로 유통 판매할 예정이다.   
◆ 창원특례시, ‘내서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속도 낸다
실시계획 인가 고시, 4월부터 편입토지 보상절차 본격 착수
 

그동안 내서읍 지역은 화물자동차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도로변, 주거지 및 학교 주변 대형 화물차 불법주차로 교통사고 위험, 지역주민 불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고, 시 교통정책과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2017년부터 중리공단로 주변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사진=창원시청]

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구 지역의 화물자동차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내서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7일 ‘실시계획인가 고시’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마산회원구 내서읍 원계리 388번지 일원에 국·도비 316억원 등 총사업비 372억원을 들여 주차 334면(화물차306면, 일반28면)과 시설관리 및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부대시설 1동을 조성한다.

그동안 내서읍 지역은 화물자동차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도로변, 주거지 및 학교 주변 대형 화물차 불법주차로 교통사고 위험, 지역주민 불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사업인정고시가 완료됨으로써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는 편입토지 보상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는 보상금 집행을 위한 올해 예산 97억원(국비 80억원, 도비 17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기간 단축과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해 보상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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