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에 3억원 후원

2022-04-07 13:39
  • 글자크기 설정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WWF-Korea와 함께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에서 홍윤희 WWF-Korea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일 오후 종로구 새문안로 본점에서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후원 협약식을 열고 씨티재단(Citi Foundation) 후원금 25만 달러(약 3억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과 WWF-Korea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 전체의 기후행동 강화와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내일을 위한 변화'는 한국씨티은행이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확대를 위해 '최고의 ESG 은행(Best ESG Bank)'을 전략 목표의 하나로 설정했다"며 "글로벌 차원에서도 저탄소 전환, 기후위기 측정, 지속가능한 운영 세가지 핵심 추진 사항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