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정부 기관, 민간기업 소속 ‘한국판 뉴딜 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부처 장관들과 ‘한국판 뉴딜 이달의 수상자’로 꼽히거나 정부포상을 받은 유공자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유공자들을 치하하고 격려하면서 지난 2년 간의 한국판 뉴딜 성과를 종합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판 뉴딜은 문 대통령이 2020년 7월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처음 밝힌 개념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이라며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