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 부녀회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 열어

2022-04-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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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읍 코로나로 중단됐던 주민자치프로그램도 재개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이 사랑 나눔 감자심기 행사를 열고, 초월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로 중단됐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재개하는 등 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남한산성면 부녀회는하번천리에 소재한 농장에서 ‘사랑 나눔 감자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 남한산성면 부녀회 회원 등이 참여해 비료 살포, 비닐 씌우기, 씨감자 파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7월경 수확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부녀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풍성한 수확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초월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에 재개된 2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웰빙댄스, 요가 등 스포츠 분야와 서양화, 캘리그라피 등의 취미분야, 어학·컴퓨터를 포함한 총 18개 강좌로, 6월 말까지 3개월간 프로그램별 매주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서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만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개설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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