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개 시 시장은 대통령 임기 내에 GTX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3개 시의 모든 시민, 국회의원, 시장의 단결된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내세워 한 목소리로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헌 광주시장은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에 반영된 GTX의 조기 착공과 완공을 위해서는 광주·이천·여주의 단결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신 시장은 “GTX 광주·이천·여주 연장 노선은 삼성역 인근 수서~광주선과 연결 접속부를 설치하고 경강선의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만큼 적은 사업비용으로 탄소중립 달성과 남북통일 대비 물류 운송기반 확보가 가능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건도 충족할 수 있는 사업으로 대통령 임기 내 빠른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