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가 미국, 중국, 호주 등 해외 진출 시 본인확인과 결제 등 현지 법령을 통해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각국 정책 환경을 정리한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 사업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협회와 회원사 간 협력으로 지난 2년 간 해외 게임 서비스 관련 정책을 조사한 내용을 담아 제작한 '글로벌 정책환경 조사결과 보고서'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보고서는 해당 국가 법령과 더불어 자율규제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지침에 기반해 작성됐고 예시와 부연 설명을 포함해 사업자의 이해를 도왔다"며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협업해 작성된 조사 항목이 해외 서비스 제공사가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체크리스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