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5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02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기부자 및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포상식은 인천광역시장상 24명,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15명 등 총 39명의 개인, 기관 및 공무원에게 영예로운 상이 주어졌다.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기부를 전하고 있는 숨은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역 공동체를 위한 기부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수상하신 기부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