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22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협력단체' 13일까지 공모

'모두의 숲 정규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5일 ‘2022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협력단체 공모’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매년 숲 속에 위치한 공간 특성 및 교육 공간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모두의 숲 정규프로그램'과 '양손학교' 운영 협력단체의 공모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2022년 주제 ‘연결’로 진행된다.

2021년 주제 ‘치유와 소통’에 이은 ‘연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속화된 나노 사회의 도래 속에서 개인과 개인, 개인과 공동체의 연결을 인식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관련기사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수험생 위한 예술 강연 프로그램 준비
• 경기문화재단,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모두의 숲 정규프로그램'은 경기상상캠퍼스의 공간 특성 및 교육 공간을 활용하는 어린이 및 가족 전 연령층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1개 단체 당 최대 4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양손학교'는 교육과 사회 변화 프로젝트의 실행을 통해 배움을 사회에 다시 나누는 성인대상 특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원금은 1개 단체 당 최대 800만원이다.

공모는 총 2가지(△경기상상캠퍼스 야외 공간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온라인 플랫폼 및 예술키트를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중 단체가 희망하는 운영방향을 설정하여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심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문화예술 콘텐츠·교육 분야의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도내 소재 단체(기관), 최근 3년 이내의 활동실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단체(기관) 등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속 지친 도민들이 연결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