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전 녹화된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 영상이 공개됐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소셜미디어(SNS)와 TV에서 전쟁의 진실을 말해 달라고 간청했다. 이 같은 호소는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사진이 공개되며, 러시아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 음악가들은 턱시도 대신 방탄복을 입는다. 병원에서 부상자를 위해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