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성천 고수부지에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2024년 완공 예정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식 모습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지난 1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행사를 갖고 2024년에 완공하기로 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헤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따르면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8년 수립된 두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에 따라 인구증가와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시민들의 여가 쉼터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평택동 및 팽성읍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를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30만㎡ 부지의 수변환경에 대한 이점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이용, 이곳에 노을강변 산책로·물억새 갤러리·생태습지·수변광장·다목적 트랙·전망데크 등 친수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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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서 2019년 용역을 착수해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관계 행정기관 인․허가 절차를 추진했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으로 남부지역에 부족한 여가와 휴식 공간의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안성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도심 속 명품 친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