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Y덤' 트렌디한 혜택에 20대 고객이 응답했다…12만 가입자 돌파

2022-04-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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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고객 특화…눈높이 맞춘 혜택

지난 2월 22일 출시한 KT 'Y덤'이 한 달 만에 10만 가입자를 돌파하고, 지난달 말 12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사진=KT]

KT는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이하 Y)'에서 지난 2월 22일 출시한 '와이덤(이하 Y덤)' 혜택 가입자가 지난달 말 기준 12만명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Y덤은 KT의 20대 전용 브랜드 Y가 여러 대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20대를 위해 출시한 20대 특화 혜택으로, KT 5G를 이용하는 20대 고객이면 추가 디바이스 또는 테더링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 제공받고 스마트기기 1회선도 무료로 쓸 수 있다.

이러한 혜택 출시 배경에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민첩하고 유연하게 제공하겠다는 KT의 섬세한 노력이 있었다. KT Y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20대 고객의 니즈 파악에 나섰다. 엄청난 디지털 콘텐츠 소비량은 물론이고 최신 스마트기기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답게 20대 고객들에게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그리고 스마트워치까지 멀티 디바이스의 활용이 보편화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강의 등 스마트 기기 의존 비율이 높아진 대학생들이 셀룰러 모델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고 싶으나 추가 요금에 대한 부담으로 와이파이를 찾아 헤맨다는 고객의 소리에 반응했다.

20대 고객에게 더 드린다는 직관적인 의미와 함께 '팬덤'의 의미처럼 앞으로도 20대가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혜택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들을 KT Y의 팬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Y덤을 출시했다.

가입과 제공 방식을 개선해 고객의 편의도 높였다. Y덤은 부가서비스 형태로 20대 고객이 5G 대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고객에게 주어진다. 기존의 특정 연령대를 위한 혜택들은 고객이 전용 요금제를 찾아서 가입해야 하는 수고가 필요했지만 Y덤은 만 29세 이하 고객이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Y덤도 함께 가입된다. 고객 편의를 최우선시하고 자동화해 고객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겠다는 KT의 고객중심 핵심가치를 십분 발휘했다.

Y덤 혜택은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활발히 사용하는 20대 고객들에게 곧바로 호응을 얻었다. 일부 고객들은 "데이터셰어링이 100G로 부족했는데 Y덤에서 200GB가 나와서 바로 가입했다", "114에 전화하니 바로 가입해 주더라', '이제 아이패드 데이터 걱정 안 해도 된다" 등의 반응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Y덤은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가입자를 돌파하고, 지난달 말 기준 12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Y덤 출시와 더불어 20대 고객을 타깃으로 Y에서 진행한 색다른 홍보 방식들 또한 눈길을 끌었다. Y덤의 디지털 광고 모델로 20대 외국인 모델인 콩고왕자 조나단을 출연시켜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였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350만 조회수를 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대에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웹드라마 채널 '픽고'에 자연스러운 간접광고(PPL)를 진행해 해당 영상이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양방향 소통을 즐기고 자신을 표현하고 참여하는 경향이 강한 20대를 위한 참여형 마케팅에도 KT는 '진심'이다. 최근에는 태블릿 필기를 즐기는 20대들의 트렌드에 맞춰 'Y덤 필기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20대 고객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고 있으며 Y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학생 마케터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Y덤 광고 및 브이로그 홍보영상도 단방향 마케팅이 아닌 Y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양방향 마케팅으로 기존의 방식과 달라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 상무는 "Y덤 혜택은 20대 Y퓨처리스트 대학생들과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한 20대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으며, 혜택 제공 방식 및 홍보 방식까지 모두 20대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Y브랜드를 통해 20대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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