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녹색복지공간 조성 '우수'

2022-04-03 11:32
  • 글자크기 설정

종합·나눔숲·나눔길 분야 각각 장려, 최우수, 장려 수상

보령시 무궁화수목원 나눔길 모습[사진=충남도]

충남도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조성사업’에 참여해 종합·나눔숲·나눔길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녹색자금 조성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녹색공간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복지시설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2가지 분야로 나뉜다. 도내에서는 총 3곳에서 사업을 추진했으며, 평가대상은 연차사업을 제외한 2곳(나눔숲1, 나눔길1)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종합 분야 장려상, 논산시는 나눔숲 분야 장려상, 보령시는 나눔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사업 전반에 걸쳐 철저한 점검과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종합적인 사업 추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강경효사랑요양병원 내 나눔숲을 조성해 병원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심신치유에 기여했다.
 
보령시는 무궁화수목원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녹색자금 조성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모든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며 산림복지공간 조성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 녹색자금 조성사업은 나눔숲 2곳(논산시, 예산군), 나눔길 2곳(금산군, 안면도 수목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분야 확충을 위한 다양한 녹지조경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