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르파비스 등 화성형어린이집 1일부터 본격 운영 시작

2022-04-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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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8개소...시, 연간 2억 5000만원 지원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1일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화성형 어린이집’들이 이날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 어린이집은 르파비스어린이집(동탄7동), 반도봄빛어린이집(동탄8동), 송산수노을어린이집(새솔동), 아기별어린이집(봉담읍), 아이조아어린이집(동탄8동), 양우다솜어린이집(남양읍), 이화어린이집(동탄7동), 풍림어린이집(향남읍) 등 8개소이다.
 
이들 어린이집에는 시가 연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보육교사와 조리사 인건비, 운영비, 시설 개선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영아반 교사당 담당 아동이 기존 대비 1명이 감소돼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으며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해 투명한 회계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순정 시 아동보육과장은 “화성형 어린이집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시 전역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25일 도시안전센터에서 화성형어린이집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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