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 행사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 김경석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양원준 포스코 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영천댐 상류 인공습지는 영천시 9경 중 하나인 벚꽃100리길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공원으로 벚꽃 100리길과 연계하고자 수종을 왕벚나무로 선정해 1000본을 식재했다.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의 노력의 하나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가 영천시에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영천시 관광지인 벚꽃100리길과 연계한 아름다운 벚꽃 경관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