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아주대학교-브레인시티PFV,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 체결

2022-03-31 15:26
  • 글자크기 설정

정장선 시장·최기주 아주대 총장·김수우 브레인시티 PFV 대표이사 협약서 서명

시, 최고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 협력 기대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31일 아주대학교 및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브레인시티PFV)와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대표이사 등 세 기관의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홍기원 국회의원과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도 자리를 함께 해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이행협약에 대한 축사를 전했다.
 
이번 이행협약은 2021년 8월 브레인시티PFV가 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과 지난 23일 체결한 사업협약을 기반으로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세 기관은 이행협약을 토대로 평택시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아주대 평택병원 이행협약 결과에 따라 아주대에서는 브레인시티PFV와 상호간 토지 공급계약을 조속한 시일 내 체결할 예정이다.

또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첨단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 및 인허가, 건축공사를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브레인시티 조감도 [사진=평택시]

이와 함께 시는 브레인시티 내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의료 시설인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이 최종 확정돼 57만 평택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의료 인프라 구축 및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 R&D 센터 건립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했다.

아울러 시는 향후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조성중인 약 14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로 기존 산업단지와는 차별되게 대학・의료・상업・주거 등 정주여건을 포함한 산단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PFV는 2021년 4월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타운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해 같은해 8월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적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