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3개 상임委, 제275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

2022-03-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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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위원회가 28일 각각 제275회 임시회 심의 안건과 현안 관련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먼저, 기획행정위 위원들은 이날 단원구 선감동 ‘경기도 엑스퍼트 연수원’과 대부동동 ‘대부도 NCC’ 등 두 시설을 잇달아 방문했다.

방문한 두 곳은 기획행정위가 심사 중인 ‘2022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매입 계획이 포함돼 있는 시설들로, 현장에서는 매입 타당성에 대한 위원들의 검증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위원들은 시설 라운딩을 통해 그 규모와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활용도, 공익성, 미래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판단을 내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화복지위 위원들도 이날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과 ‘반월융복합집적지 대체체육시설’을 연이어 찾아 현안 관련 답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최근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시 콘텐츠의 확충과 더불어 이용자 안전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이어, 원시운동장의 대체 시설로 조성되고 있는 반월융복합집적지 대체체육시설을 방문해서는 인근 원포공원과의 연계 방안과 조명탑, 화장실 등의 추가 설치를 언급했다. 
 

[사진=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 위원들도 같은 날 상록구 본오동의 ‘반월천 하구’를 찾아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반월천 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대상지의 주변 여건을 확인했다. 

반월천 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은 경기도의 하천기본계획 결정에 따라 인접 공유수면이 반월천 구간으로 편입된 가운데 쓰레기 불법 투기로 훼손된 하천 일대를 정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위원들은 현장에서 하천기본계획에 의해 변경된 반월천 구간과 인근 안산갈대습지를 둘러보고 사업 필요성과 함께 갈대습지 관리 강화 및 시 경계 문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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