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계열사인 KH이엔티(KH E&T, 옛 이엑스티)가 회사 이름을 'KH건설'로 바꾼다.
KH이엔티는 3월 28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 및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해 12월 PF공법으로 베트남 공인 기술 기준인 TCCS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TCCS는 베트남 건설 분야 연구 기관 IBST(Institute for Building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건설신기술 및 베트남 TCCS 인증을 동시에 인정받은 기술은 KH건설의 PF공법이 유일하다
강정식 KH건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종합건설사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 및 국내 대표적인 건설사로서 KH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