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자가진단 QR코드'는 이용고객의 과몰입 예방과 함께 치유의 기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QR코드를 활용한 도박중독 자가진단은,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어디서든 본인의 도박중독 정도를 스스로를 진단해 보고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어, 기존 오프라인 진단에 비해 문제도박자 조기 발굴, 전문가 개입을 통한 신속대응, 코로나19 환경 거리두기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접근 경로는 본장과 전 지점 희망길벗에 설치된 도박중독 자가진단 배너에 QR코드를 개인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즉시 경륜경정 과몰입 자가진단 테스트로 연결돼 도박중독 선별검사(CPGI)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륜경정 희망길벗 관계자는 "이용 고객들의 과도한 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손쉽고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박중독 고객들의 치유와 사업 건전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