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워크숍 개최…전문가 강연 듣고 분과별 토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2분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현장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크게 강연, 분과별 토론, 토론 결과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이 자리에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미래 디지털 IT 강국 국정 운영 전략과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후 국정 철학, 비전, 국정 핵심 아젠다 등 분과별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정부를 위한 국정 과제 수립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형태 김.장 법률사무소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진행할 강연 제1세션의 주제는 '글로벌 거시환경의 변화와 한국경제의 대응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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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는 포스트 팬데믹 시기를 대비해 국정 운영의 중점을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경제 대응 전략 변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 그리고 우리 경제 재도약에 두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강연 주제로 선정됐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이 진행할 강연 제2세션의 주제는 'Digital Transformation from AI to Metaverse'이다. 

강연 주제에는 코로나19를 포함한 시대적 상황과 정책방향에 대해 인수위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정운영 전략 및 과제를 선정하는 취지다.

강연자는 민간의 객관적 시각을 전문적 식견을 담아 전해주실 수 있는 분으로 간사단 논의를 통해 선정됐다. 

분과별 토론에서는 국정철학, 비전, 국정핵심 어젠다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성공적인 정부를 위한 국정과제 수립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