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임직원,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 가능해져

2022-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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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초 데스크톱 업무망-인터넷망 가상화 및 문서중앙화 동시 구축

가상화 업무환경 통해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 기대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행정업무시스템에 접속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I-Cloud)’ 구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클라우드(I-Coud)’는 가상화(VD) 업무환경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는 데스크톱 가상화(업무망, 인터넷망)와 문서중앙화를 동시에 구축한 시스템으로 인터넷이 가능한 공간에서는 어디서나 사용할수 있다.

 가상화 업무환경 개념도 [사진=인천공항공사]

따라서 가상화 업무포털을 통한 업무시스템 접속이 가능하며 기존 업무PC 자료를 문서중앙화 서버로 이관해 활용할 수 있다.

임직원은 이를 통해 재택은 물론 회의실, 출장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 아래서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문서중앙화 서버를 통한 업무 노하우 축적 및 업무연속성이 보장되는 스마트워크 환경도 활용할수 있다.

공사는 공간제약 탈피 및 지식의 체계적 축적을 중점으로 아이클라우드(I-Cloud) 안정화를 추진함으로써 업무의 효율화 및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가상화 업무환경이 직원들에게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자율형 좌석제 시범운영 등 스마트워크 구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바 있다.

그러면서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했다.

이번 '아이클라우드(I-Cloud)’ 구축도 그 일환으로 일하는 방식의 적극적 개선을 통한 공항그룹 조직운영 혁신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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