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출시 첫날 이용자 100만명을 확보하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넥슨의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대 수치다.
25일은 던파모바일의 출시 첫날 접속자 수가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넥슨 측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게임성에 대한 높은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출시 후 현재까지 점검 한 번 없이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하면서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엘븐가드를 가득 채운 모험가분들의 모습은 넥슨컴퍼니 임직원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며 "100만명의 이용자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구현한 2차원(2D) 게임이다. 지난 2005년 8월 출시된 던파는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명, 중국 동시 접속자 수 500만명, 누적 매출 180억 달러(약 21조 원) 등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