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으로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희생되었고, 순직 용사 중 19명의 화장이 홍성추모공원 내 화장장에서 진행된 바 있다.
홍성군에서는 당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모공원 내 추모비를 건립하였고, 추모공원 이용자들은 건립된 추모비를 보며 당시 사건을 회자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순직 용사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용사분들의 화장이 이곳 홍성에서 진행됐으며, 순직자 중 故 최한권 상사님은 우리 홍성에서 태어나셨다. 용사분들이 모든 아픔을 잊고 편히 쉬시길 바란다.”라며 추모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