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내 거주 아동,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는 초등 저연령부(초등학교 1~3학년)와 초등 고연령부(초등학교 4~6학년)로 나눠 진행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가장 신나게 놀았던 순간’, ‘내가 만들어가고 싶은 우리 마을 모습’, ‘내가 무섭고 힘들 때 어른들이 지켜줬으면 하는 모습’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8절 도화지에 그리면 된다.
공모전에 참가할 어린이는 그림과 공모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4월 21일까지 우편 또는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7층 보육아동과 아동친화팀에 방문해 직접 제출할 수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인 보편적 아동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아동을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보는 아동권리 존중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