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 (4.53%) 오른 5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 주가는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이 LG화학 사내이사로 재선임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어 "3대 신사업의 예상 매출은 2030년 약 30조원 수준으로, 연평균 30% 성장해 향후 9년간 10배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업을 둘러싼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철저한 실행을 통해 계획한 대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