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수원특례시민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시정에 함께하는 커다란 논의와 참여의 장을 구축하려 한다”며 “122만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수원특례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민 참여 온라인 시정 플랫폼, 가칭 ‘아고라 수원’을 만들어 시민참여 중심의 시정 틀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그러면서서 “수원시민이 진정한 도시와 정책의 주인이 되는 미래, 수원시민의 자랑스러운 삶을 담은 도시,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고 출마 의지를 다짐했다
장 의장은 주요 공약으로 △주민자치로 만드는 수원특례시 완성 △활력 넘치는 젊은 경제도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복지도시 △문화의 중심․콘텐츠 자원 도시 △미래 친환경 녹색도시에 이르는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또 복지분야 공약으로는 △청년과 노년 일자리 활동 사업 △전 취학전 아동·초등학생 돌봄지원 서비스 실시 △다자녀가구 수원 휴먼주택 지원 등을, 문화의 중심․콘텐츠 자원 도시를 위한 문화분야 세부공약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 및 콘텐츠 강화 △수원인문기행특구 지정 운영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등을 약속했다.
장 의장은 현역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30년간 수원 지역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다.
제 6․7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을 역임하고 수원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민생소통추진단 경기도 상임단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