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은 24일 알리바바닷컴 펠릭스 양(Felix Yang) 코리아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협의를 갖고 G-FAIR KOREA 참가기업을 위한 파트너십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로 2022년 G-FAIR KOREA에 참가하는 기업은 알리바바닷컴 입점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양측은 기존에 진행하던 입점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드는데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펠리스 양 본부장은 “알리바바닷컴은 플랫폼 현지화 서비스를 위해 한국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G-FAIR KOREA와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G-FAIR KOREA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총 500개사 600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생활용품관, 뷰티관, 주방용품관, 건강용품관과 식품관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기업 만남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오는 4월 30일에 마감되는 우선 신청기업은 참가금액 160만원 할인, 부스 위치 선택, 온라인 전시관 상단 노출, 이벤트 참가, 참가기업을 위한 전시마케팅 교육 등의 혜택을 지원받으며 5월부터 열리는 상담회에서 700여명 규모의 바이어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G-FAIR KORE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