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47만5276명 확진…어제보다 14만명 많아

2022-03-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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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1000만명 넘어

22일 오후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7만명 넘게 발생했다. 역대 두번째로 많은 신규확진자 기록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7만52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32만9105명보다 14만6171명 증가했다.

1주 전인 지난 15일 동시간대 집계치(44만1423명)와 비교하면 3만3853명 많고, 2주 전인 8일(32만6834명)보다는 14만8442명 많다.

이날 오후 9시에 이미 47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최다 기록은 지난 17일에 발표된 62만1281명이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이날 1000만명을 넘었다. 오후 9시 중간집계를 더하면 누적 확진자는 1041만18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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