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기준 효성오앤비는 전일 대비 18%(2700원) 상승한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오앤비 시가총액은 150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7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효성오앤비 주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비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비료가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한 달 전보다는 40%나 폭등했다.
세계 최대 비료 수출국인 러시아에 대한 각종 제재가 쏟아지자 수출에 비상이 걸렸고, 이 여파가 비료 가격 상승을 이끈 것.
비료 가격이 급등하자 전문가들은 농업 생산을 감소시켜 글로벌 식량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내놨다.
지난 1984년 설립된 효성오앤비는 국내 최대 규모로 유기질비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