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기준 율호는 전일 대비 8.18%(200원) 상승한 2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율호 시가총액은 137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4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1일 율호는 삼성전자와 소프트웨어(SW)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전년도 매출액의 33% 수준(별도 기준)인 220억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대기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시킬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기존 관공서 및 금융기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대기업의 영역까지 안정적으로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율호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4억원으로 8.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230.2% 증가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율호는 서버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