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7.65%(3050원) 상승한 4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시가총액은 4조181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8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15일 한국항공우주는 보통주 한 주당 200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진했던 기체부품이 올해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광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623억원, 579억원으로 전년대비 10%, 58.6% 감소했다. 국내사업 매출액은 1조8000억원으로 0.6% 소폭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체부품 매출액은 4991억원으로 28.2%, 완제기수출 2176억원으로 47.1% 급감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올해 리오프닝 수혜가 예상된다. 에어버스는 올해 항공기 인도 가이던스 720대로 전년비 27% 증가 전망이고 보잉은 여전히 재고 높긴 하나 737 MAX 운항재개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올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