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스는 전국 18개 지역조합, 중소 전문정비업체 1만8000여곳이 조합원으로 가입된 연합회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업점 전담 직원 매칭을 통한 찾아가는 종합금융업무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카포스 조합원 전용 비대면 상담신청 프로세스를 신설하고, 카포스 조합원을 대상으로 기업대출 우대 감면금리도 제공한다. 신한 개인사업자(SOHO) 성공지원센터 맞춤형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카포스 소속 자영업자 대상 종합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정비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카포스와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자동차 정비업계의 발전을 위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