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로 인한 송이 농가 피해 규모는 약 1500ha로 울진군 전체 송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지만, 사회재난 지원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군은 지난 18일 공문을 통해, 산불로 인해 송이 채취가 불가능해진 농가의 소득 손실 보상 및 소득원을 잃은 송이 채취 농가를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서를 통해 지원 대상을 산주채취자(직접 채취), 임차채취자(산주와 계약자)를 산주로 확정해 줄 것과 지원 범위를 지원 대상자별 별도 범위로 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